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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된 작달비에 이어지는 천둥소리순식간에 저 물바다 세상이 잠기더니어느새 우뚝 솟아난 탕정마을 지중해 이제 우리 아산에도 외국 지명을딴, 관광마을이 하나 생겼다. 바로 아산 탕정의 Blue Crystal Village인데, 사람들은 그냥 '지중해 마을'이라 부른다.'삼성 디스플레이' 공장이 아산 탕정에 자리를 잡으면서, 갑자기 삶의 터전을 잃게 된 탕정 주민들을 위하여 건설한 것이 바로 이 지중해 마을이지요. 이색적인 지중해 풍으로 마을을 예쁘게 꾸미고, 기념품 가게와 카페, 식당, 등을 다양하게 갖춘, 상업마을이지요.이곳의 볼거리
배상섭의 스케치 파노라마
박선애 기자
2024.04.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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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교천과 은행나무 전생에 무슨 인연마주한 순간부터 손 붙들고 놓지 못해온양 땅 맺은 저 인연 멀리 오래 가기를 새벽에 곡교천 길을 자전거 길로 나선다. 현충사 앞 은행나무 길까지는 한 30분이면 족하다. 둔치의 넓은 야영장과 넉넉한 강물, 그리고 고운 숲이 이렇게 한 곳에 모인 행운을 나는 만난다.가을이면 곡교천 둔치에는 국화와 코스모스들이 피어나고 강 언덕의 은행나무들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하면 절경이 따로 없다. 저들의 아름다움은 이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을 경관으로 선정이 되어 있다.
배상섭의 스케치 파노라마
박선애 기자
2024.04.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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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성산 지킴이로 늙어버린 백발 노장마상에서 호기부린 좋은 시설 다 보내고이제는 흐릿한 눈매 널브러진 몸뚱이 이른 아침 학성산성을 찾았다. 요즘에는 더위 때문에 한낮 여행이 힘들어, 주로 새벽과 아침 시간을 이용하고, 오전 열두시에는 집으로 돌아와 조용히 쉰다.신창학성은 표고 183m인 학성산 정상부를 돌로 두른, 길이 530여m의 산성으로, 그 첫축성은 백제시대였다고 하나, 그 사이 얼마나 많은 손질을 가했을지. 그 때는 이곳이 백제국방의 요새였을 것이나, 지금은 거의 쓸모가 없어 그냥 버러진, 하나의 유적일 뿐이다.
배상섭의 스케치 파노라마
박선애 기자
2024.04.0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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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숲 언저리 둥지 튼 천년 학이출렁다리 구경 나온 어지러운 발소리에부스스 잠에서 깨어 큰 날개를 펼친다. 2019년 4월에 개장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그 길이가 402m로, '호수 위의 출렁다리'로는 전국에서 가장 길다고 한다.이 다리의 중간에는 높이 84m의 주탑(柱塔)이 있고, 그 주탑의 2·3층 난간에는 전망대를 두어, 출렁다리 전체으 모습가 예당호 주변 경관을 바라볼 수 있게 한 것이 좋은 착상이다.출렁다리 인근에는 조각공원, 야외공연장, 야영장, 산책길 등이 있고 최근에는 분수대와 '용의조각'도 만들어 한층 더 관광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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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애 기자
2024.04.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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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바다 연안 바다 깊은 바다 얕은 바다한물에 노닐 때는 눈인사도 없었는데새로운 인연 되려니 온양에서 만나네. 나는 온양시장 어물전 구경을 즐긴다. 살아생전 바다에서는 눈인사 제대로 나눈 적이 없는 저들이, 무슨 인연에서인지, 온양시장에 와서 저렇게 한 가족처럼 나란히 누워있다.저들은 잠을 잘 때도 눈을 뜨고 잔다지만, 그래도 그렇지, 저 눈매는 또 어찌 저리 고울까? 근심 하나 보이지 않는, 해 맑고 순진한 눈매가 너무나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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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애 기자
2024.03.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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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심는 사람들' 영화 속 저 주인공도토리 한 자루 메고 황무지에 뛰어들어거대한 숲 하나 일군 아른다운 저 사람 여기는 '나미 나라 숲'입니다. 바로 저들이 이곳의 주인공들이자 최고의 자랑거리이지요. 생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가운데, '가장 평화롭고도 아름다운 일'이 바로 '숲을 가꾸는 일'이 아닐까요.* 나무 심는 사람들(The Man Who plant trees):30분짜리의 애니메이션으로, 화재가 났던 산속에, 도토리 한 자루를 메고 들어가, 혼자서 구덩이 파고 도토리를 심어, 거대한 참나무 숲을 일군, 입지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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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애 기자
2024.03.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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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의 외투 벗고 올라선 저 승강대가느다란 저 밧줄에 하늘 한 번 날았더니갑자기 고개를 드는 푸릇푸릇 고운 싹 남한강 강물 위로 집라인이 빠르게 달려갑니다. 80m 높이의 '탑승대'에서 1100m 거리를 1분 30초 만에 쏟아져 내리다니. 제대로 된 스릴을 느낄 만도 하지요. 나도 그랬지만, 나이든 집사람이 더 신나하더군요.이는 가평 터미널에서 나미 나라로 들어가는 직항편인 셈인데, 1인당 이용료 44,000원이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내 인생의 드문 기회라 생각하고 올랐지요. 여행지에서는 가끔 아론 '기분 풀이'도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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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애 기자
2024.03.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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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대는 걸음걸이 두려울 것없지요걸다가 힘이 들면 쉬었다 가면 되고옛날의 그리운 친구 함께 하니 좋지요. 가평관광순환버스' 한 개의 코스에 무려 14개의 관광지가 엮여있는 매우 이색적인 관광 포인트였다. 여기에는 이곳의 지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쉽게 참여할 수 있었다. 처음 차에 오를 때, 한번만 요금(8000원)을 내면, 온종일 몇 번이라도 갈아타며 힘에 맞추어 구경을 할 수가 있다. 물론 차내엔 친절한 관광 안내원도 있었다.가평관광순환버스 이용법1) 하루 전쯤 미리 가평에 닿아, 가능한 한 버스 출발지 근처에서 일박2)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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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채림 기자
2024.03.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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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 같은 지루한 나날이면새로운 마음 내어 여행은 어떨까요자연이 말 걸어오는 아름다운 가평 땅 간단한 차림에 대중교통으로 여행할 수 있는 곳은 우리 주변에 많은데, 나는 그 중의 하나로 가평을 꼽고 싶다. 그곳은 오랫동안 '수도권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라, 자연이 잘 보존된 데다가, 6·25 때의 전적비들이 많아 구경할 것도 많은 편이다.그곳의 물산은 주로 산에서 나는 것들인데, 잣과 산나물 그리고 포도·사과 등으로, '가평 잣'은 이미 '지리적 표시 인증'을 받았고, 사과는 지금 이곳에서 무서운 속도로 식재면적을
배상섭의 스케치 파노라마
윤주이 기자
2024.02.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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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의 호수공원 아흔 여섯 할아버지눈귀 아직 밝으시고 대화말씀 진중했다다가온 일백 세 인생 그 증인을 보는 듯 일산에서 만난 아흔 여섯 살의 할아버지는 아직도 정정하신 모습이었다. 점심식사 후에 공원에 나들이 오실 정도로 건장하여, 요즘 말하는 백세시대의 산 증인으로 보였다.그 분은 지난 날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다는데, 자녀들은 모두 잘키워 내보내고, 자신의 경우, 20년 전에 상처를 하였으나, 그 후 지금의 82세인, 이 할머니를 만나 서로 의지하며 말년을 함께 보내고 있다고 하였다.두 분은 '아침과 저녁은 집에서 지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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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이 기자
2024.02.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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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만큼이나 신비한 바다 세계솜씨 좋은 마술사가 칼 한 자루 물고 내려저 바다 깊은 한 조각 도려내어 펼친 듯 '아쿠아 플래닛'은 한화에서 만들어 운영하는 대형 수족관으로, 지금 전국의 네 곳(63빌딩, 제주, 여수, 일산)에서 영업 중이다. 나는 일찍이 제주와 여수에서 두 번 구경한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놀랐다. 저곳의 또 다른 이름은 '대양을 품은 별(Aqua Planet)'이란다.내가 둘러본 느낌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어느 솜씨 좋은 마술사가 혼자 깊은 바다 속으로 들어가, 심해의 일부를 그대로 도려내어, 땅 위에 펼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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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이 기자
2024.02.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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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거대시설 상상도 못했는데일산에 찾아와서 감동에 입 벌린다좁다란 우물 벗어나 바닷가에 이르다. 우리나라 최대의 전시관인 킨텍스. 우리나라 컨벤션 산업의 진흥, 국내외 마케팅 활동 지원, 무역의 활성화를 위하여, 세 개의 단체(대한무역진흥공사, 경기도, 고양시)가 각각 1/3 씩 공동으로 출자하여 건설하였다 한다. 외부도 거대한 모습이었지만, 전시장의 내부시설 또한 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KINTEX'(Korea international Exhibition)건물은 현재 제1·2 전시장에, 도합 스무 개의 전시장을 갖추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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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이 기자
2024.02.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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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서 유일한 유네스코 문화유산원시림 저 숲속에 기약 없이 누웠다가서산에 비친 햇살에 눈을 뜨신 님이여. 2009년, 조선의 왕릉 42기가 '유네스코 등록 문화재'로 집단으로 등재 되면서 이곳 김포의 '장릉' 또한 모처럼 귀한 대접을 받게 되었다. 이 능은 추존 원종과 인헌 왕후를 모셨다는데, 이분은 실제로 집권했던 왕은 아니고, 인조반정으로 왕위에 오른, 조선 16대왕 인조의 부모로, 자식 덕에 부모가 왕으로 추존된 경우이다.묘역은 조선의 의궤에 따라 장중하게 잘 다듬어져 있었고, 왕릉을 에워싼 주변의 우거진 숲들은 원시림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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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이 기자
2024.01.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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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저 들판에 물길 하나 열리면숨죽인 뭇 생명들 일시에 깨어나듯반가운 저 골드라인 김포들을 깨운다. 김포공항에서 가지를 낸 '김포 골드라인'이 2019년 9월28일에 개통되었다. 이로써 46만 김포시민들도 이젠 수도권 전철시민이 되었다. 개통한 지 겨우 두 달 만인데도 벌써 하루 이용객이 6만을 넘어섰다니 놀랍다.이 노선은 종점인 양촌에서 김포공항역까지 모두 아홉 개의 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종점의 양촌역을 제외한 전 역사가 모두 지하에 건설된 것이 특징이었다. 서울역까지 나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한 시간 반 정도.
배상섭의 스케치 파노라마
윤주이 기자
2024.01.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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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깨어나서 저물도록 맴을 도는넋 잃은 저 돌덩이 얼마나 고단할까아득한 하늘에 올라 내려다 본 지구별 전철과 시내버스편으로 파주 광탄면의 '벽초지 수목원'을 찾았다. 그곳은 4만여 평의 넓은 부지에 '동양식 정원'과 '서양식 정원'을 대비적으로 꾸며 손님들을 맞고 있었다. 그 곳은 넓은 연못에다 또 평지여서 어린이나 노인들도 쉽게 찾아와 구경하기에 좋은 곳 이었다.*그림 Spining Stone 은 무게 7.5ton, 지름 1.8m의 크고 무거운 화강암 볼(Ball)로, 밑에서 계속하여 솟아오르는 물의 힘으로, 밑바닥에서 0.5
배상섭의 스케치 파노라마
윤주이 기자
2024.01.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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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계신 그 시절엔 사람이며 저 갈매기때때로 친구 되어 더불어 즐겁더니주인이 떠나간 지금 쓸쓸함만 남았다. 임진강 가엔 매년 시월이면 북쪽 기러기들이 날아와 냇가에 진을 친다고 했는데, 과연 내가 갔던 그 날도 그랬다.강 하류 쪽으로는 한 때 개성공단으로 전기를 보냈던, 거대한 송전탑들이 웅장한 모습으로 서 있었으나, 이제는 기운이 없어 보였고, 북녘을 가리키는 안내인의 손끝에는 개성 송악산이 희미하게 보였다.순수한 마음으로 남북이 서로 사이좋게 오손도손 도우며 지낼 수는 없는 것일까? 그저 서로 못 믿고 경계하는 오늘이 한스럽기만
배상섭의 스케치 파노라마
윤주이 기자
2024.01.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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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겐 너그럽고 자신에겐 엄격하여조선 청백리의 모범이던 님이시여우러러 저 높은 뜻을 다시 그려 봅니다. 전철로 찾아간 문산, 그곳에서 점심을 먹고, 서쪽으로 나가 보았더니 그 사이 시가지가 많이 늘어나 있었다. 계속 길을 가다가 '방촌 기념관'을 만났다. 방촌기념관은 파주의 새로운 자랑이었다. 공은 개성 출신으로 젊은 시절 고려 조정에서 벼슬살이를 한 일을 핑계 삼아, 조선에서의 벼슬은 수차례 사양하였으나, 조선 조정의 끈질긴 권유로 뒤늦게 환로에 나와, 나중엔 영의정에까지 오른 분이다.마침, 이곳 반구정이 그가 퇴임 후 은거지여
배상섭의 스케치 파노라마
유은혜 기자
2024.01.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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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의 귀한 보물 차례차례 내어주고이제는 빈 털털이 빈혈로 누워있다그 옛날 넉넉한 가슴 그 시절이 그리워광명동굴은 일제 강점기였던 1912년부터 해방 이후인 1972년까지 금, 은, 동, 아연 등의 광물을 다량 수출하였고, 폐광 이후 40년 동안은 소래포구의 '젓갈 숙성창고'로 이용되다가 지난 2011년 광명시에서 인수하여, 현재 '관광 동굴'로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저 동굴의 재원은 최장 심더 275m에 갱도는 모두 8층으로 되어, 굴의 총 길이는 7.8KM정도라는데, 현재 개발된 구간은 2KM정도란다. 현재 개발되어 이용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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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연 기자
2023.12.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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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잃은 저 물고기 동굴에 밀려들어혼자서 맴을 돌며 애처롭게 외쳐댄다어머니 어디 계셔요 저 좀 구해 주세요. 화석시대에 살던 물고기 한 마리가 길을 잘못 들어, 광명동굴에까지 밀려들었습니다. 저 친구는 등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를 아직까지도 바꾸어 달고 있습니다.이곳 광명동굴에는 암반수가 넉넉하여 더러 굴 안에 폭포며 수족관도 있더군요. 그러나 수질이 좋다한들, 저 가두인 고기의 삶이야 누가 부러워하겠습니까?
배상섭의 스케치 파노라마
전소연 기자
2023.12.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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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등에 업힌 청개구리 신이 났다가마에 경마 잡혀 산척경개 구경나선원님의 금강산 유람 비할 바가 아니다고운 치장을 한 달팽이가 청개구리를 어고 나들이에 나섰다. 수원 컨벤션 센터 뒷마당의 '달팽이와 청개구리이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겁고 재미가 있다.그는 이미 '꽃의 마음(Heart of the flower. 2007)'이라는 대작을 만들어 '천안 신세계 백화점' 앞에 세워 두었는데, 그의 창의성은 남다른 데가 있다.'꽃의 마음'이 설치된 이곳 천안 터미널 앞의 신호등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빨리 바뀌는 신호등'으로 유명
배상섭의 스케치 파노라마
전소연 기자
2023.12.11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