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섭 시인

* '나무 심는 사람들' 영화 속 저 주인공
도토리 한 자루 메고 황무지에 뛰어들어
거대한 숲 하나 일군 아른다운 저 사람

 

여기는 '나미 나라 숲'입니다. 바로 저들이 이곳의 주인공들이자 최고
의 자랑거리이지요. 생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가운데, '가장 평화롭
고도 아름다운 일'이 바로 '숲을 가꾸는 일'이 아닐까요.

* 나무 심는 사람들(The Man Who plant trees):
30분짜리의 애니메이션으로, 화재가 났던 산속에, 도토리 한 자루를 메고 들어
가, 혼자서 구덩이 파고 도토리를 심어, 거대한 참나무 숲을 일군, 입지전적인 사
람의 감동적이 이야기. 캐나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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