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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실하다 : (형)(살림이) 실속이 있고 넉넉하다. 예) 동네가 크지는 않지만 제법 포실하다.표리부동하다 : (형)(사람이)마음이 음충하여 겉과 속이 다르다. 예) 몇 년을 알고 지낸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식으로 배신을 하다니 그 사람도 참으로 표리부동한 사람이었구나!푯대 : 목표로 삼아 세우는 기둥. (비)표주標柱 예) 그 바위는 항해하는 사람들의 푯대가 되었다.푸네기 : 가까운 제살붙이를 얕잡아 이르는 말. 예) 그녀는 걸핏하면 돈을 뜯어가는 가난한 일가 푸네기를 몹시 싫어하였다.푸념 : (기본의미) 마음에 품은 불평을 말함
채홍정의 순우리말 고운 말
박선애 기자
2024.04.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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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땀 : 몹시 힘이 드는 경우를 당할 때, 끊임없이 마구 흐르는 땀, 예) 이번 달에도 임금을 받지 못한 그는 땡볕 속에서 거머리 뜯겨 가며 팥죽땀 흘린 노동이 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팬잔례 : 첫딸을 낳은 사람이 친구들에게 졸리어 한턱내는 일,팻물 : 가뭄이 들 때 '패거리'를 지어서, 2인 1조로 당번을 정하고, 큰 보에서 내려오는 물을 맨 밑에 논부터 물을 대고 위로 올라오는 책임을 맡는 것을 두고 이르는 말,펄꾼 : 겉모습을 꾸미지 않아 모양새가 사나운 사람.편쑤기 : 정월 초하룻날에 차례茶禮를 지내는 떡국,포달 : 암상이
채홍정의 순우리말 고운 말
박선애 기자
2024.04.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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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들다 : (사람이 재산을) 마구 써서 다 없애 버리다. (비)탕진蕩盡하다. 예) 노름에 빠진 계부는 그 많던 재산을 하루아침에 판들고 말았다.판막다 : (사람이 시합이나 경기 따위를) 마지막 승부에서 승리하여 그 판을 마치게 하다. (비)판막음하다 예) 종료 직전에 터진 그의 슈팅은 그날의 경기를 판막은 멋진 것이었다.판맛 : 바둑이나 장기를 두어서 이기는 재미 예) 나는 바둑을 잘 두는 편이지만 형에게만은 별로 판맛을 못 보고 있다.판박이말 : 새로운 내용 없이 늘 판에 박은 듯이 똑같이 되풀이하는 말.판수익다 : (형)(사람이
채홍정의 순우리말 고운 말
박선애 기자
2024.04.0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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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스럽다 : (형)(겉모양이) 보기에 듬직하고 위엄이 있다.티끌세상 : 복잡하고 어수선한 세상, (비)진세塵世, 진계塵界, 진경塵境, 예) 네가 티끌세상을 버리고 산속으로 들어오겠다 하니 반드시 느낀 바가 있으리라.파김치 : 1,파와 멸치액젓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금방 담은 것을 먹어도 좋지만 오래 묵히면 맛이 더욱 깊어지면서 감칠맛이 파 특유의 향과 맛이 입맛을 돌게 만듬, 2.지치고 기운이 없어 푹 늘어진 모습을 보고 우리는 ‘파김치가 됐다’고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이라 별생각 없이 말하는 것이지만, 왜 하필
채홍정의 순우리말 고운 말
박선애 기자
2024.04.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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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덕투덕 : (부)1,얼굴이 살지고 두툼하고 복스러운 모양, 2,단단한 물체를 잇 따라 둔하게 두드리는 소리를 나타내는 말, (여)두덕두덕, (센)뚜덕뚜덕, (작)토닥토닥.퉁바리 : 1.무뚝뚝하고 퉁명스러운 핀잔. 예) 진수는 괜히 나서는 민수가 얄미워 퉁바리를 주었다. 2.퉁으로 만든 바리퉁어리적다 : (형)옳은지 그른지도 모르고 아무 생각 없이 행동하는 데가 있다. 예) 네가 그렇게 생각 없이 끼어드니까 퉁어리적은 아이란 소리를 듣는 거야.퉁퉁증 : 1,마음속으로 분한 생각을 하고 겉으로는 나타내지 않는 증세, 예) 민며느리로
채홍정의 순우리말 고운 말
박선애 기자
2024.03.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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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어 : (부)이것저것 가릴 것 없이 평균으로 쳐서, (준)밀어, 예) ~ 얼마요,통지기 : 서방질을 잘하는 계집종, (원)통지기년 예) 여보게, 그 통지기는 여태껏 기둥서방도 없다던가?통짜 : 나누거나 붙이지 않은 온전한 하나의 덩어리. (참)통거리 예) 초기의 수레바퀴는 살이 없는 통짜였다.통짜다 : 1,여럿이 한 동아리가 되기로 약속하다. 2,각 부분을 모아 하나가 되도록 맞추다.퇴내다 : 먹거나 가지거나 누리는 것을 물리도록 실컷 하다.퇴물림 : 1.혼인 잔치 때 큰상을 받았다가 물린 뒤, 상을 받았던 이의 본집으로 그 음
채홍정의 순우리말 고운 말
박선애 기자
2024.03.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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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공이 : 어리석고 미련한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바닥나기 : 대대로 그 땅에서 오래도록 살아온 사람, (비)토박이토색질 : 돈이나 물건 따위를 억지로 달라고 하는 짓. 예) 경찰이 학교 근처에서 토색질을 하는 불량 청소년을 잡아들였다.톡탁치다 : 옳고 그름을 가릴 것 없이 다 없애버리다. (큰)툭탁치다.통짜 : 나누거나 붙이지 않은 온전한 하나의 덩어리. (참)통거리 예) 초기의 수레바퀴는 살이 없는 통짜였다.통것 : 나누지 않은 통째 그대로의 것. 예) 마늘을 뿌리째 뽑아 통것 그대로 싣고 왔다통겨주다 : (사람이) 남이
채홍정의 순우리말 고운 말
박선애 기자
2024.03.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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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앝 : 집의 울안에 있는 작은 밭, 예) 점심에는 터앝에서 상추를 뽑아 쌈을 싸 먹었다.터울거리다 : 어떤 일을 이루려고 억척스럽게 몹시 애를 쓰다 (비)터울터울하다, 터울대다. (작)타울거리다.털썩이잡다 : 1.(사람이) 일을 망치다. 2.시세가 떨어져 있다. 예) 그는 돈을 벌겠다고 주식에 투자했지만 주가가 폭락하여 털썩이잡았다.텀터기 : 남에게 넘겨씌우거나 넘겨 맞은 걱정거리, 예) 한국 때문에 올림픽 망했다고 텀터기씌우는 일본의 현 상황,텁텁이 : 성미가 소탈하여 까다롭지 않은 사람,테설이 : 성질이 거칠고 심술궂은 사람,
채홍정의 순우리말 고운 말
우채림 기자
2024.03.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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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삭부리 : 탑삭나룻이 난 사람, (큰)텁석부리, 예) 김 생원은 허연 탑삭부리에 위아래 다섯 개밖에 안 남은 누런 이빨을 하고 히죽이 웃었다.탑새기주다 : (사람이 남의 일을)남의 일을 방해하여 망치다. 예) 그러니까 지주 쪽에 붙어서 이 일에 탑새기줄 사람이 신석리 쪽에서 나올 것 같다 이 말인가?태움 : ‘영혼이 재가 되도록 태운다’는 뜻에서 나온 말로, 선배 간호사가 신임 간호사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괴롭힘 등으로 길들이는 규율 문화를 지칭하는 용어다.‘태움’은 주로 대형 병원의 간호사들 사이에서 쓰이는 용어로, 선배 간호사가
채홍정의 순우리말 고운 말
윤주이 기자
2024.02.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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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끈하다 : (형)(성질이) 치사하고 인색하며 욕심이 많다. 예) 돌이켜보면 형님에게 늘 타끈하게 굴었습니다.타짜꾼 : 1,(노름)(기본의미) 노름판에서, 남을 잘 속이는 사람. 2,남의 일에 공연히 훼방을 놓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준)타짜,탄명스럽다 : (형)(사람이) 보기에 똑똑하지 못하고 흐리멍덩한 데가 있다. 예) 유독 탄명스러운 나에게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한데 어우러지는 이치가 언제나 신기하기만 했다.탄하다 : 1.(사람이 남의 일을) 참견하여 잘잘못을 따지다. 예) 그녀의 행동에 나는 기가 막혔지만 드러
채홍정의 순우리말 고운 말
윤주이 기자
2024.02.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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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숭이 : 1,산줄기의 끝, 2,물체의 뾰족하게 내민 앞의 끝 부분. 예) 만원 버스에서 신발 코숭이를 밟혔다.코푸렁이 : 1,줏대 없이 흐리멍덩하고 어리석은 사람, 2,풀어 놓은 코나 묽은 풀처럼 흐물흐물한 것. 예) 어머니께서 쑤어 온 미음은 코푸렁이여서 먹고 싶지가 않다.콩켸팥켸 : 사물이 마구 뒤섞여서 뒤죽박죽 된 것을 이르는 말, 예) 하는 일마다 ~가 되다.콩팔칠팔 : 1,두서없이 마구 지껄이는 모양, 예) ~ 떠들어 대다. 2,하찮은 일을 가지고 시비조로 캐어 따지는 모양,쾌분잡하다 : 꽤 북적거리며 어수선하다.쿠더브레
채홍정의 순우리말 고운 말
윤주이 기자
2024.02.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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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배 : 날치기, 들치기, 소매치기 등의 날쌘 좀도둑의 패거리 예) 나는 퇴근길에 치기배에게 지갑을 털렸다.치뜰다 : 하는 행실이나 성질머리가 나쁘고 더럽다치룽구니 : 어리석어서 쓸모가 없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예) 내가 아무리 이 모양이 되었어도 자네 치룽구니 노릇할 사람은 아닐세.치살리다 :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사물을) 지나치게 치켜세우다. 예) 통행 허가증을 찬수가 지니길 잘했다고 치살리던 때가 언젠데 안골댁의 말은 어느 사이 원망으로 바뀌었다.침안주 : 침을 안주로 한다는 뜻으로, 안주 없이 술을 마시는 것
채홍정의 순우리말 고운 말
윤주이 기자
2024.02.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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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기 : 생기 있고 재치가 있어 보이는 얼굴빛, 예) 그의 목소리에는 촉기라곤 없이 이따금 가래 끓는 소리만 섞여 나왔다.촌보리동지 : 별로 흠잡을 데 없이 무던하게 생긴 촌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예) 그는 제아무리 도시 사람인 양 꾸미려 하여도 본디 촌보리동지임을 감출 수 없었다.촐랑이 : 채신없이 자꾸 까불며 방정맞게 구는 사람, 예) 걸음걸이와 몸가짐부터가 보기에 벌써 촐랑이이다. 익은말은 촐랑이 놀듯 하다 ‘촐랑이 수염 같다’(채신없이 자꾸 까불며 방정맞게 구는 사람을 이르는 말.)의 북한 관용구.출면 : 병을 앓고 난 끝
채홍정의 순우리말 고운 말
윤주이 기자
2024.01.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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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록어미 : 담배를 쉬지 않고 피우는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첫고등 : 맨 처음의 기회, 예) 이방이 한가도 하려니와 맘에 사위 취재를 새로 정한 것 같아서 첫고등에 온 사람을 대할 때와 같이 취재 보기 전에 여러 말을 물었다.청맹과니 :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하나 실상은 보지 못하는 눈, 또는 그런 사람, (비)당달봉사, (준)청맹,청질꾼 : 힘 있는 사람의 세력을 빌어 일을 청탁하는 사람청쫍다 : 1.(기본의미) (사람이 극히 높은 사람을) 오도록 청하다. 2.(사람이 어떤 부탁을) 극히 높은 사람에게 해 달라고 청하다. 예)
채홍정의 순우리말 고운 말
윤주이 기자
2024.01.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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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척하다 : (자)(사람이 일에) 한 가지에만 정신을 골똘하게 쏟다. (형)한 가지 일에만 골똘하게 정신을 쏟아 다른 생각이 없다. 예) 다소곳이 참척한 가운데 더욱 이 즐겁기만 한 무심스러운 것들이여.채잡다 : (사람이)어떤 일을 하는 데 주장이 되어 그 일을 하다. 예) 이번 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녀가 채잡고 해냈다.채전에 : (부)어떻게 되기 훨씬 이전에, 예) 네가 오기 채전에 그는 떠났다.책상물림 : 책만 읽어서 세상 물정에 어두운 사람, (비)책상퇴물冊床退物, 예) 방안에 앉아 수염이나 쓰다듬던 책상물림이 농사일에 대해
채홍정의 순우리말 고운 말
윤주이 기자
2024.01.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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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가난 : 매우 심한 가난, 예) 뻔대구리는 찰가난이 몸에 밴 사람답게, 키 큰 허리를 제대로 펴지 못하며….찰떡근원 : 잘 화합하여 떨어질 줄 모르는 부부 사이의 애정,찰원수 : 여간해서는 원한을 풀 수 없는 원수, 예) 그들은 마치 찰원수를 진 것처럼 집에 돌아갈 때까지 서로 얼굴도 쳐다보지도 않았다.찰짜 : 성질이 수더분하지 않고 매우 깐깐한 사람, 예) 그는 일을 대충대충 처리하는 법이라곤 없는 찰짜이다.참답다 : (형)(주로 ‘참답게’, ‘참다운’의 꼴로 쓰여) (사람이나 그 정신이) 거짓이나 꾸밈이 없이 진실하다. (비)
채홍정의 순우리말 고운 말
윤주이 기자
2024.01.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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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그렁이 : 1.(기본의미) 남에게 무턱대고 무리한 떼를 쓰는 짓. 예) 찌그렁이를 부리다 2.제대로 여물지 못해 찌그러진 열매.찐덥다 : (형)1,마음에 흐뭇하고 반갑다. 2,마음이 거리낌이 없이 떳떳하다. 예) 입을 놀릴 때면 마치 대를 쪼개는 것 같은 모습이어서 남편한테 찐더운 정을 받지 못할 거라느니….찔통 : 어린아이가 몸이 좋지 않거나 원하는 것을 가지지 못하여 자꾸 울거나 보챔. 예) 아이가 찔통을 부리는 걸 보니 어딘가 불편한가 보다.찜부럭 : 몸이나 마음이 괴로울 때 걸핏하면 짜증을 내는 짓, 예) ~을 부리다.찜없
채홍정의 순우리말 고운 말
윤주이 기자
2024.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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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발량이 : 짜그라져서 못 쓰게 된 사람이나 물건. 예) 나는 대청소를 하면서 짜발량이를 모두 버렸다.짬짜미 : 남모르게 자기들끼리만 짜고 하는 일이나 약속(수작), 예) 영수는 동네 불량배들과 짬짜미를 하여 무슨 일을 벌이는 것이 분명했다.짬짬이 : (부)짬이 날 때마다 그때그때. (비)틈틈이, 결결이 예) 그는 직장에 다니면서 짬짬이 공부를 하고 있다.짭짤눈 : 규모 있고 야무지게 생긴 눈.쩍말없다 : (형)썩 잘 되어 더 말할 나위 없다. (부)쩍말없이, 예) 무슨 일이든 그에게 시키면 쩍말없게 해 놓는다.쪼잔하다 : (형)(
채홍정의 순우리말 고운 말
전소연 기자
2023.12.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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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탕만탕 : (부)양이 차고 남도록 매우 많이, 예) ~먹고 마시다.진피아들 : 지지리 못난 사람,질기둥이 : 1,매우 질긴 물건, 2,성질이 아주 끈질긴 사람,질번질번하다 : (형)(물건이나 살림이)겉으로 보기에 넉넉하고 여유가 있다. 예) 음력 섣달그믐이 내일모레라서 그런지 그래도 이 동네는 부촌이라 이 집 저 집에서 떡 치는 소리가 들리고 거리가 질번질번한 것 같다.짐벙지다 : (형)(무엇이) 신명지고 푸지다.집알이 : 이사를 간 사람의 집을 인사 겸 구경삼아 찾아보는 일, (비)집들이집안닦달 : 집안을 깨끗이 치우는 일, 예
채홍정의 순우리말 고운 말
전소연 기자
2023.12.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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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덥 : 자질구레하고 지저분한 뒷바라지 일, 예) 전씨 집 진구덥만 치고 살아온 우리라는 걸 너도 알 거다.진나다 : (사람이) 시달리고 괴롭힘을 당해서 기운이 다 빠진 상태이다.진대 : (주로 ‘붙다’, ‘붙이다’와 함께 쓰여) 남에게 기대어 떼를 쓰며 괴롭히는 짓. 예)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우리 형제들은 일 년 동안이나 남의 집에 진대를 붙이며 구차한 생활을 해야 했다.진동한동 : (부)매우 바쁘거나 급해서 몹시 서두는 모양, (큰)진둥한둥, 예) 숙제를 ~ 해치우고 놀이터로 달려갔다.진번질하다 : (형)물자나 돈이 여유가
채홍정의 순우리말 고운 말
전소연 기자
2023.12.11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