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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사와 석림(石林)을 둘러보고 20여분 걸어서 승산을 오르는 곤도라 탑승장에 도착하면서 체력이 고갈된 모습들이 역 역 했다. 오전 8시부터 용문석굴(龍門石窟), 소림사(少林寺), 석림(石林) 답사를 걸어서 강행군한 결과지만 짜여진 일정 때문에 곤도라를 타고 숭산을 올랐다. 중국의 오악(五嶽)중의 중악(中嶽)인 숭산(崇山), 눈 아래 펼쳐진 풍광에 놀라 커진 동공이 작동불능 상태다.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도 그렇게 정교하고 아름답고 질서정연하게 만들 수 없을 정도의 아름다운 자연의 파노라마에 실신직전 최악의 컨디션이 한방에 날아가 버
길공섭의 포토에세이
박선애 기자
2024.04.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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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고통을 달래줄 수 있다면 심재영한 사람의 고통을 달래줄 수 있다면나 정녕 헛되이 산 것이 아니어라한 사람의 어깨를 감싸줄 수 있다면나 정녕 헛되이 산 것이 아니어라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다면나 정녕 헛되이 산 것이 아니어라한 사람의 어둠을 밝혀줄 수 있다면나 정녕 헛되이 산 것이 아니어라한 사람의 길을 안내해줄 수 있다면나 정녕 헛되이 산 것이 아니어라한 사람의 존재를 인정해줄 수 있다면나 정녕 헛되이 산 것이 아니어라한 사람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다면나는 헛되이 살지 않았음을 알게 되리라한 사람의 고통을 덜어
문학세상
송미순 객원기자
2024.04.0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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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달 밝은 가을밤에 홀로 피어난 노랫말처럼 외로운 밤을 노란불 켜들고 홀로 지새우는 순애(純愛)를 가득 담은 달맞이꽃. ‘기다림’ ‘말 없는 사랑’이란 꽃말처럼 달맞이꽃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줍어 꼭꼭 속살을 숨겼다가 밤이 되면 살포시 노란 속내를 달님에게 보여주는 서정적인 꽃이다.칠레가 원산지이고 줄기는 60㎝ 안팎이고 잎이 어긋나 있으며 거친 톱니가 있는 꽃이다. 잎겨드랑이마다 노란색인 4개의 꽃잎이 해질녘에 피어나서 긴 밤 외로움을 달래려고 달님과 이슬을 동무삼아 놀다가 아침에 황색으로 시드는 꽃이다
길공섭의 포토에세이
박선애 기자
2024.04.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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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적이 없는 표정 無有 유동한 시인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말들네가 그 속에 있네마음의 창을 통해 전해지는 햇살처럼누구나 사람이라면화롯불의 추억을 들추지 않더라도서로의 온기를 느끼는 법내 곁으로 다가와 웃었지만악수를 청한 손을 거둔 그 자리문턱에서 너의 표정을 읽었지지난 일이지만세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표정을 꿈속에서조차 훔치는,너를 보았네!유동한 시인은다산문학 시(2010), 월간 문학세계 시(2011), 수필 등단(2019), 제 13회 시세계문학상 본상 수상, 문학세계 문인회 정회원, 한국다산문학회 회원, SK인천석유화학
문학세상
송미순 객원기자
2024.03.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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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겨울연가 이설영 하늘 향기 마주하는 날마음에 이는 꽃 같은 은유들도 눈과 함께 춤을 춘다신비한 우주의 미립자들이 첫사랑처럼 살포시 입맞춤 할 때허공을 떠도는 그저 평범한 주인없는방황의 형용사들을 호명해 본다섬세한 가슴에 안긴 시린 언어들이 마침내, 뜨거운 감성의 혈관을 타고눈의 찬가로 탄생되는 순간순백의 노래가얼룩진 세상을 닦아내고진정한 삶의 양식이 되는 날을 갈망해 본다내 방 고독의 창틀안에 둥둥 떠 다니는 고뇌의 산물이삶의 노래로 새롭게 불리워지는 시간어딘가에 고단한 가슴을 위하여희망이 되어주고 싶은 시의 날개는 오늘도
문학세상
송미순 객원기자
2024.03.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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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택 시인 '바람의 고향' 2집 출간하다.3년 만에 2집을 낸 시인, 상실의 시대 위로의 말을 외치다.2024년 3월 13일, 1집을 낸지 3년 만에 임유택 시인이 제2시집 '바람의 고향'을 들고 다시 나타났다. 첫 시집 '다 버렸기에 가난하여서'에서 느껴졌던 풋풋한 느낌에서 한결 깊어진 108편의 시를 음미하며 원숙해진 시인의 모습을 느끼게 된다.임 시인의 부탁으로 '바람의 고향' 발문을 쓰게 된 필자는 '자연을 노래하며 자연과 하나 되기를 열망하고, 그 속에서 꿈틀대는 생명과 섬세한 감성의 세계를 휘젓고 다닌다. 아직 보지 못
문학세상
송미순 객원기자
2024.03.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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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사랑합니다 임채원 시인흰 눈처럼 영혼이 맑은 순백의 마음을 가진 그녀를 사랑합니다얼어버린 내 심장에손을 내밀어 마음을 녹여주는 그녀를 사랑합니다하늘의 청명함과 같은맑고 투명한 눈빛을 지닌 그녀를 사랑합니다세상을 밝게 비추는태양처럼 환한 미소를 갖은그녀를 사랑합니다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처럼어두운 가슴에 빛을 주는 그녀를 사랑합니다.평화로운 속삭임으로마음을 포근하게 안아주는그녀를 사랑합니다사랑으로 승화된 희망에 빛으로 영혼이 맑은 그녀를 사랑합니다영혼이 맑은 그녀를 사랑합니다노트) “남편도 먼저 하늘나라로 떠났어요아이들도 둥지를
문학세상
송미순 객원기자
2024.03.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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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한수 妙蓮 이설영 시인자식들 앞길에 등대가 되고파 반 무당이길 자청하는 시간 수미산 경지보다 더 높은 사랑이 하늘 끝에 닿는 시간이다 여자에서 거대한 엄마로 일어서야 하는 간절한 일념이 스스로 연화의 몸이 되어범접할 수 없는 장벽을 허물며 신의 영역을 넘나든다삼십 팔만 사천 킬로멀고, 가파른 달의 언덕 텃밭까지복운의 과실(果實)을 얻기 위한 힘겨운 의식작은 손끝에서 품어나오는 소망의 씨앗이 생명의 꽃으로 소생한다삶의 눈물 뿌릴 때마다마음의 의지가 서 있던 곳간절한 엄마의 정한수엔 늘 광대한 사랑의 바다가 넘실거렸다. 이설영
문학세상
송미순 객원기자
2024.03.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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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사진은 불가분의 관계로 다반사(茶飯事)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기념한다. 아~ 여기를 보세요. 찰칵, 하면서 기념사진이 완성된다. 사진의 장르에는 기록, 기념사진과 홍보사진이 있으며 예술적 표현을 하는 작품사진이 있다. 기념사진(紀念寫眞)은 태어나기 전 산모의 배속에서부터 시작한다. 태아가 배속에서 자라는 사진을 초음파로 촬영해서 날짜와 시간 등을 적어서 보관 하는 것은 요즘 세태다. 심지어는 산모의 배속에서 세상 밖으로 나올 때도 기념사진을 촬영해서 기록해 두는 젊은 세대가 늘어가고 있다. 그것은 그 아기의 소중한 기록으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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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애 기자
2024.03.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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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도 妙蓮 이설영 시인오백 년 철학이 깃든 모래알 하나까지도 진리의 별이 되는 간월암의 바다는 우주와 맞닿으며 깨달음의 문을 연다천일의 회향이 맥동치는 적멸의 성을 향하여 겸허히 두 손을 모으면 깊은 염원을 머금고 살아온 돌탑들이 일제히 일어나 합장하며 자비의 손길로 세상의 성난 파도들을 잠재운다 제각기 다른 별이던 사람들이 필연의 섬을 스치며 윤회의 돌탑을 쌓고 있는 까닭은 하늘을 향한 태초의 본능이 솟아오르기 때문인가바람마저도 예불드리며 경이롭게 머물다 가는 곳에하늘은 쉬러 왔다가도 편히 머물 수 없는 곳소망의 탑에 깃든 절절
문학세상
송미순 객원기자
2024.03.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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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막걸리 시인 유동한 인생이 고통이라는 걸아는 순간속이 부글부글 끓다가도잊기 위해술을 마시던가가슴이 폴짝폴짝 뛰는 입술처럼착 달라붙다 가도질리지 않는 걸쭉한 이 맛아직도 좋아한다흑장미 향에 홀린 느낌처럼홍탁에케케묵은 이야기들황홀할 만큼비벼 대면부평초(浮萍草) 같은 인생도만사를 풀어막힌 속 뻥 뚫린원앙 같은 금슬이 된다.유동한 시인은다산문학 시(2010), 월간 문학세계 시(2011), 수필 등단(2019), 제 13회 시세계문학상 본상 수상, 문학세계 문인회 정회원, 한국다산문학회 회원, SK인천석유화학 정년퇴직, 공저 청호동
문학세상
송미순 객원기자
2024.03.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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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간의 약속에 충실하고 그 흐름에 순종하는 것이 세월에 역행할 수 없는 자연의 이치라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시절 고향의 산과 들을 가슴에 안고 뛰어놀던 추억의 시간이 바로 몇 해 전인 것 같은 착각 속에서 우린 현재에 안존하고 있는 것이다.세월의 수레는 자기의 책임을 다하며 정해진 규칙에 의해 세상과 소통하며 역사를 만든다. 도도하게 흐르는 세월 속에서 우리는 혹시 영원이라는 삶을 약속받은 것 같은 착각 속에 오늘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철저한 자기반성을 한다면 좀 더 진실한 삶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다. 현재 자기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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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이 기자
2024.02.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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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열다 석산 길공섭푸른 어둠초연하게은하수가득 메운 새벽처음처럼 날고 싶어별이 떨어진 곳을 향해어둠에 몸을 씻고희망을 기다린다.파도는 떨림 속에얼움 같은 시간을 가르며울먹이는 까만 현무암(玄武巖)을잠재우고조금씩 잊혀가듯아쉬움은 바람에 씻기어새 길을 찾는 하얀 등대꿈과 욕망 사이로 여명이 내려앉는다.선명한 불덩이 솟아파도 가르면흐르는 물결 더욱 따뜻하리라새 출발은 힘차게 포물선을 그리며평화로운 희망을 세상을 향해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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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이 기자
2024.02.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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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冬眠)은 겨울이라는 환경 조건에 적응하기 위해 체내의 대사 활동을 줄이고 체온도 낮춰 겨울을 나는 상태를 말한다. 2024년 2월 4일이 음력 절기로 봄을 시작하는 입춘(立春) 절이다. 이제 새봄과 같이 새롭고 따뜻한 세상을 기대한다.동면하는 동물은 대표적으로 개구리, 박쥐, 다람쥐, 너구리, 곰 등이 있으며, 개구리의 경우 24절기 중 우수와 춘분 사이에 있는 경칩(驚蟄)에 세상 밖으로 나와 한 해를 준비한다.동면 기간에 동물들은 얼마나 더 성숙해질까? 아니면 그들은 지난해의 흐름을 똑같이 반복할 것인가? 요즘 우리는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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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이 기자
2024.02.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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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잔 식장산 포럼 이사장 길 공 섭주름살 깊어갈수록꽉 채운 가슴 더 채우려는 나그게 잘못인 것을이제 느낀다.주름살 깊어갈수록덜 채우고 채운 것 덜어내고그래야 가벼운 것을 이제 느낀다.주름살 깊어갈수록마당재 넘어 갈때빈 잔인 것을이제 느낀다.프로필시인. 수필인, 사진가, 칼럼니스트, 대중문화평론가사 )식장산 포럼 이사장사) 한국 문화원 연합회 자문위원장대전광역시 고향사랑기부제 선물선정 위원장재) 한국 효문화진흥원 이사대전 문화원 연합회 회장(9,12대)역임동구문화원장(4, 5, 6대)역임금산사진작가협회 창립 초대 회장역임한국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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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이 기자
2024.02.0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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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의 당신 석산 길공섭가슴 깊이 다가오는 당신그 마음에 기대면진한 사랑 느끼며내게서 당신의 향기 가득합니다.언제나 또렷한 당신의 느낌눈을 감아도 선명한 미소가민이 내 마음 걸어둡니다.당신 만나 참 행복합니다. 프로필시인. 수필인, 사진가, 칼럼니스트, 대중문화평론가사)식장산 포럼 이사장사)한국문화원연합회 자문위원장 대전광역시 고향사랑기부제 선물선정 위원장재)한국효문화진흥원 이사전 대전문화원연합회 회장(9,12대)전 동구문화원장 (4,5,6대)전)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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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이 기자
2024.01.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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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잘 익어 숙성된 전통주, 막걸리의 진한 향이 축적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긴 세월 세풍과 동무하면서 차곡차곡 쌓아온 인생의 무게는 저울로 계량할 수 없는 큰 산 같을 것이리라. 요즘 세대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것을 증명하듯 세상의 모든 운영의 중심에는 육 칠십 대가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요즈음 노인 폄하 정치인이 늘어나고 있어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아버지 벌 되는 정치 선배에게. 대통령에게 막말을 거리낌 없이 내뱉는 철이 덜 든 정치인이 판을 치는 세상이다 보니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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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이 기자
2024.01.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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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만남과 이별을 수없이 반복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낼 때나, 정들었던 사람들과의 이별을 할 때는 슬픔과 아픔이 따른다.인생은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返), 생자필멸(生者必滅) 속에서 사필귀정(事必歸正)으로 돌아가는 자연의 섭리 속에 머무는 것이다. 모든 인연은 순간의 틈 속에서 회자정리가 반복되는 것에 익숙한 것 같지만, 내가 속한 인연에는 크게 다른 심상인 것을 부인하지 못한다. 만난 사람은 반드시 헤어지고, 떠난 것은 반드시 돌아오고, 산자는 반드시 죽는다는 사필귀정 속에 존재하는 것이다. 만
길공섭의 포토에세이
윤주이 기자
2024.01.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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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요즘 한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의 연속이다. 그것은 한해의 농사를 거둬들이는 농부들의 마음처럼 풍성한 문화예술의 한마당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성악가가 부르는 ‘그리운 금강산’은 요즘 비틀거리는 국제정치 상황에서 더욱 감명 깊게 마음에 와 닿는다. 버선발로 사뿐사뿐 걸으며 추는 춤사위는 한국인의 서정적 정서가 가득 담겨 있다. 고운 목소리로 부르는 민요 가락은 우리 민족의 흥과 열정이 흐르며 소리 높여 부르는 판소리는 민족의 삶을 바탕으로 한 해학적 줄거리로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문화는 정신적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동시에
길공섭의 포토에세이
유은혜 기자
2023.12.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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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이 발전한 곳은 그 지역의 정체성(正體性)을 관광 산업에 적극 활용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다고 진단한다. 그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독특한 문화가 있다. 그것을 문화관광 상품으로 접목시켜야 그 지역의 관광문화가 발전활 수 있는 것이다.우리 대전지역의 관광문화는 낙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머물고 싶은 도시는 언감생심이다. 머물고 싶지 않은 도시 14위다. 그것은 우리 지역을 대표할 상품과 볼거리가 전무한 곳이기 때문이다. 하루를 쉬고 관광하고 싶어도 그런 관광 상품이 없는 도시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 볼거리가 없다. 즐길
길공섭의 포토에세이
전소연 기자
2023.12.14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