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기술과정 전기시스템제어직종 및 기계시스템과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여
- 2년제학위과정 428명 학위증 수여, 전문기술과정 86명 수료증 수여

▲ 한국폴리텍 대학 교직원 간담회 사진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는 15일 본교 대강당에서 국회의원 이장우,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황인호 등의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및 수료식(이하,수여식)을 개최하고 2년제학위과정 428명에게 학위증과 전문기술과정 8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2년제학위과정 기계시스템과 김동준씨와 전문기술과정 전기시스템제어직종의 신재훈씨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는 등 총 43명이 대학 및 유관기관의 상을 받았다.

학장상을 수상한 김동현씨는 만43세의 나이로 대졸자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개설된 전문기술(하이테크)과정에 입학하여 스마트소프트웨어직종 교육을 성실히 이수하여 대전시 서구에 위치한 중견기업인 세이정보기술에 웹개발자로 취업하며 만학의 기쁨을 함께 했다.

이인호 학장은 “취풍당당의 마음가짐으로 2년 또는 1년간 우리 대학에서 수학한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심각한 청년실업으로 요즘 졸업식은 기쁨보다 걱정이 크다고 하지만 우리 대학에서 쌓은 실력이라면 어떠한 미래라도 힘을 내어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사회인이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주역에 이섭대천(利涉大川)이란 말이 있다.

「학문과 덕을 쌓고 몸을 기르면 험난한 과정이라 할 수 있는 대천(大川)을 건너 큰 공(功)을 세울 수 있으며 온 천하가 이롭게 된다.」는 뜻이다. 인생은 자신의 앞에 놓인 산과 강을 건너는 것과 같다. 인생의 곤경을 넘는 것은 곧 큰 강을 건너는 만큼 어렵다. 취업과 직장생활 등 누구나 겪는 어려움을 만나게 되겠지만 이를 극복하고 임계점을 돌파하면 성공이라는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희열과 열정으로 가득 찬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한다.”는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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