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방역조치 및 강화대책 예정

28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젖소농가에서 구제역이 O형으로 확진되어 충남도가 긴급 조치 및 유입방지 강화대책을 밝혔다.

안성시 구제역 발생농가는 총 95여두의 젖소를 사육중이며 20여두의 침흘림·수포증상이 확인되어 검역본부에 신고하였다.

농가는 충남도와 8.6km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발생농장 반경 10km이내에는 천안지역 우제류 사육이 없음이 확인되었다.

도는 위기경보 주의 단계와 일시이동중지 명령에 따른 방역조치로 우제류 관련 전 축산차량 이동을 중지 하였으며 전파차단을 위한 우제류 거점소독시설 운영소를 11개소 설치하여 유입방지 차단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설 연휴를 앞두고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천안지역 우제류 긴급백신 확보 및 조기 접종과 현지점검, 예방접종 및 소독활동 강화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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