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위원장 박혜련)는 21일 제241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인사혁신담당관, 시민안전실, 자치분권국 소관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자치분권국 소관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했다.

홍종원 의원(중구2, 더불어민주당)은 인사혁신담당관 소관 주요업무보고에서 자치구와 중앙부처간 인사교류 실적이 적음을 지적하면서 인사교류가 활성화 되고 지방과 중앙과의 협력관계가 잘 유지되어 행정역량이 강화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 계획을 수립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민태권 의원(유성구1, 더불어민주당)은 시민안전실 소관 주요업무보고에서 원자력 시설에 대한 자치단체의 감독권을 제도화하기 위한 노력은 했지만 성과는 없었음을 지적하고, 방사성폐기물이 계획대로 반출될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하고 원자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공개를 통하여 시민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조성칠 의원(중구1, 더불어민주당)은 시민안전실 소관 주요업무보고에서 공공부문의 산업재해 현황을 질의하면서, 형식적인 대책이 아닌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산업재해가 감소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지도감독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박혜련 위원장(서구1, 더불어민주당)은 “올 해는 제8대 의회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실질적인 원년으로 그동안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정의 견제와 균형을 통해 행복한 대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올 초에 우리시 행정조직 개편, 그리고 인사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본격적인 시정 추진준비는 마쳤으므로 시의 역점사업과 시정 핵심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업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