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전경. (사진=대전교육청)
교육청 전경. (사진=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학교예술교육 내실화를 위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남대전고 ▲대덕고 ▲대전고 ▲대전괴정고 ▲대전만년고 ▲대전성모여자고 ▲대전신일여자고 ▲대전여자고 ▲대전예술고 ▲대전이문고 ▲서대전고 ▲한밭고(총 12교)다.

선정된 학교는 도자 공예, 미디어 콘텐츠, 공연 실습, 서예 등 고등학교 교과 및 전문교과와 연계한 예술 분야 소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세분화되는 예술 분야를 지원한다.

운영 형태는 중점형, 거점형, 위탁형으로 해당 학교의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추진할 수 있다.

특히,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연계한 거점형 운영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 예술교육을 지원한다.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재능을 계발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예술을 경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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