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공감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나 봄 홍보물. (사진=유성구)
2024년 상반기 공감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나 봄 홍보물. (사진=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오는 4월 관내 8개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공감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인 도서관에서 만나 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강연은 4월 5일 전민도서관 김호연 작가의 일상 속 소소한 공감, 작가가 책으로 소통하는 법을 시작으로 11일 구암도서관 임홍택 작가의 세대공감, 2000년생에 대한 이해와 공존, 18일 유성도서관 김민철 작가의 나를 기록, 20일 관평도서관 정재경 작가의 새로운 봄, 식물과 다정하게 소통해요를 진행한다.

또 23일부터는 노은도서관에서 박준 시인의 아이와 함께 책을 볼 수도 있겠습니다, 24일 원신흥도서관 정하윤 작가의 예술가 부부로 사는 법, 26일 구즉도서관 심윤경 작가의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 5월 2일 진잠도서관 정지아 작가의 유쾌하게, 모두 해방 등 한 달 동안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공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공감인문학을 통해 책으로 소통하고 인문 소양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휴식하며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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