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최초 안전협의체 구성 등 주민 복지 총력

대덕구 청사전경. (사진=대덕구)
대덕구 청사전경. (사진=대덕구)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동은 국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주민을 위한 안전과 복지행정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대화동 안전협의체 효율적 운영, 재난 안전 취약지역 순찰 강화, 스마트 돌봄 관리·감독 통한 1인 가구 위기 상황 선제 대응, 생활안전 위험 가구 긴급 지원, 주민 정신건강 제고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의 복지·안전 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대화동은 지난해 혼자가 아닌 우리, 안전하고 행복한 대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대전시 최초 안전협의체를 구성,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노후 형광등과 가스 안전밸브를 교체하는 사업을 펼쳤다.

최충규 청장은 “행정과 복지 위주의 동 행정에 안전 역할을 더해 주민의 생활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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