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가 대전늘봄학교인 대전문화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26일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가 대전늘봄학교인 대전문화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 26일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가 대전늘봄학교인 대전문화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는 늘봄학교인 대전문화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그간 활동하면서 느낀 신문기자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직접 경험한 생동감 넘치는 사례와 함께 전달했다.

또한, 기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인 세상을 바라보는 냉철한 시각과 글쓰기 능력, 대화 능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정확한 정보제공, 명료하고 간결한 문장 사용, 중립적인 입장 유지, 출처와 인용문 사용 등 기사 작성 시 지켜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기사 잘 쓰는 법과 좋은 정보를 얻기 위해 갖춰야 할 인터뷰 잘하는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날 최윤서 기자의 교육기부 수업에 참여한 대전문화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상상만 하던 기자의 꿈이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내가 쓴 기사 하나로 세상을 더 따뜻하고 공정하게 바꿔 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외곽지역 강사 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대전늘봄학교 학생들을 위해 교육기부에 동참한 최윤서 기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늘봄학교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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