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일 일본 무역진흥기구와 기업 지원 방원에 대해 환담
세종시와 일본무역진흥기구 간 협력 및 기업 지원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20일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마에카와 나오유키(前川直行)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서울사무소장이 만나 ‘한일 기업활동 촉진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회의에서 △일본무역진흥기구의 주요 업무를 소개 △세종시 기업의 수출 및 투자 현황 △해외기업 유치 지원 정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회의는 세종시 관내 벤처‧창업 기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고 세종시와 일본 간 경제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일본무역진흥기구 서울사무소 및 홍만표 세종시 해외협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 내 혁신적인 기업들이 JETRO 등 해외 진출 플랫폼을 활용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동시에 투자유치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회의가 세종시 관내 기업의 일본 활동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이버보안과 스마트시티 등 벤처‧창업기업 지원 사업에서 일본무역진흥기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1958년에 설립된 우리나라의 코트라(KOTRA)와 같은 조직이며, 일본의 무역 진흥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이다.
노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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