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직원 대상 시스템 활용 실무교육…민원인 편의 증대 도모

세종시는 불필요한 민원 구비서류 제로화를 목표로, 20일 시청 및 산하기관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 구비서류 제로화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시 전경. 세종시
세종시는 불필요한 민원 구비서류 제로화를 목표로, 20일 시청 및 산하기관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 구비서류 제로화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시 전경. 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자정부시스템 활용 실무교육을 시작으로 불필요한 민원 구비서류 제출을 요구하지 않는 조직문화 조성에 나선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에 따라 ‘정보요구는 단 한 번만(Once Only)’ 핵심 추진과제 실현을 위해 2026년까지 1498개의 ‘공공서비스 구비서류 제로화’를 발표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행정정보공동이용이용이란 민원 신청 시 제출받는 주민등록등·초본 등 민원 구비서류를 정보 주체(시민)의 동의 하에 행정기관이 직접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보조금24는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출산축하금 지원 등 정부24 기반의 주민수혜성서비스 온라인 신청 창구다.

최민호 시장은 평소 확대간부회의에서 “불필요하게 구비서류를 제출받는 관행적인 업무처리 방식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며 “전자정부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시민 편의를 극대화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