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유성구와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 여섯 번째)이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오른쪽 여섯 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19일 유성구와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 여섯 번째)이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오른쪽 여섯 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19일 대전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주도의 도시혁신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도시‧공공디자인 및 디자인 관점의 문제해결 능력 강화를 통한 유성의 지속 가능한 도시 이미지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지속가능한 디자인 정책 개발, 도시브랜드 구축 및 홍보, 디자인 가치 인식제고를 위한 직원역량 강화 교육 및 워크숍 개최, 디자인 관점 행정업무처리방식 개선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도시‧공공디자인의 가치와 방향성 등을 모색하고 행정, 자연, 역사, 문화, 경관, 도시 등 다양한 지역자원에 유성만의 정체성이 살아있는 특화 디자인을 도입해 도시혁신성장을 견인하고자 한다.

정용래 구청장은 “디자인 주도의 정책사업이 일관성과 통일성,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계층과 주체가 참여하는 디자인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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