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원 시인이다.
임채원 시인이다.

 

그녀를 사랑합니다

                     임채원 시인

흰 눈처럼 영혼이 맑은 
순백의 마음을 가진 
그녀를 사랑합니다

얼어버린 내 심장에
손을 내밀어 마음을 녹여주는 
그녀를 사랑합니다

하늘의 청명함과 같은
맑고 투명한 눈빛을 지닌 
그녀를 사랑합니다

세상을 밝게 비추는
태양처럼 환한 미소를 갖은
그녀를 사랑합니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처럼
어두운 가슴에 빛을 주는 
그녀를 사랑합니다.

평화로운 속삭임으로
마음을 포근하게 안아주는
그녀를 사랑합니다

사랑으로 승화된 
희망에 빛으로 영혼이 맑은 
그녀를 사랑합니다

영혼이 맑은 그녀를 사랑합니다

노트) 
“남편도 먼저 하늘나라로 떠났어요
아이들도 둥지를 떠나 각자의 삶을 살고 있고요. 그런데 허전하고 외롭네요

어렸을 때부터 마음에 들지 않던 이름 이제라도 예쁜 이름을 갖고 싶어 용기를 냈어요.
라고 말하는 71세 여인에게 시 한 편을 선물했습니다”

그녀를 사랑합니다 라는 시에서 그녀는 바로 당신이라는 말과 함께,
새로지은 이름이 마음에 들고  예쁘다고 함박웃음을 짓는 그녀의 미소가 참 아름다웠습니다
그 미소속에 그녀의 밝은 미래가 보이듯 했습니다

 

임채원 시인은 
문예마을 이사, 국보 문학 등단(2012), 국보문학 시부분 신인상 최우수상(2012)
한국 문학 신문사 상 최우수 상(2012), 해외문학상 대상(2014), 청도문학상 대상(2012)
문예마을 월간 문학상 시부분 대상(2015) 시집: 당신을 위한 기도
대전작명소 임채원작명원 원장으로 치유의 시를 쓰는 시인이자 작명가로 알려져 있다, 대전작명원 임채원작명소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글이름 보급 공로로 한글날 대전시장(2019)
성명학부분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시민대상(2018)을 받기도 했으며, 대한민국작명명인(2020)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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