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기재부 방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주요사업 국비 반영 건의

13일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13일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13일 기재부를 방문해, 김동일 예산실장과 예산실 심의관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을 위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예산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유득원 부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업, 호국보훈파크 보훈 휴양원 건립 사업 등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건설 사업은 지난 2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및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해 올해 착공 예정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연차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호국보훈파크 보훈 휴양원 건립사업은 대통령 지역공약인 호국보훈파크 보훈휴양원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되도록 타당성 용역비 5억 원을 내년도 국비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득원 부시장은 “내년도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전시에 필요한 사업이 부처예산 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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