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전지체장애인협회 국민의힘 후보 지지 선언에 참석한 이상민, 윤창현, 윤소식, 양홍규 후보들(왼쪽부터) (사진=최미자 기자)
13일 대전지체장애인협회 국민의힘 후보 지지 선언에 참석한 이상민, 윤창현, 윤소식, 양홍규 후보들(왼쪽부터) (사진=최미자 기자)

대전지체장애인협회가 13일 국민의힘 후보들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1~2년간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낯 뜨거운 사건을 보며 대한민국의 미래가 참으로 암담하다”며 “권력이 정의, 힘, 법이라고 생각하는 이재명과 민주당의 엉터리 어른들을 질책하기 위해 나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1만 5000여 명의 대전지체장애인 회원들은 대전 국민의힘 후보들을 적극 지지하겠다”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고 심판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각자 지역에서 국힘 후보자들의 자원봉사자로 선거운동을 적극 돕겠다”며 “주변에 국힘 지지를 부탁하고 투표에 적극 참여하도록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설명했다.

13일 대전지체장애인협회가 국민의힘 후보 지지 선언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최미자 기자)
13일 대전지체장애인협회가 국민의힘 후보 지지 선언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최미자 기자)

그러면서 “장애인협회 회원인 이상민 의원은 자립형 장애인 쉼터를 각 지회마다 한 개 이상씩 만들어 주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겠다”고 약속했다“며 ”몸은 불편해도 정신은 건강하다는 것을 만천하에 알린 사람”이라고 말했다.

정착욱 협회장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장애인이 국회의장이 되는 날을 만들어내자”며 “몸이 불편할 뿐 마음은 건강한 어른이라는 것을 총선날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엔 이상임 유성을 의원을 비롯 윤창현 동구의원, 윤소식 유성갑, 양홍규 서구을, 조원휘⸳이금선 대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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