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21명 위촉

5일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21명이 위촉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5일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21명이 위촉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5일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21명 위촉했다.

위촉된 조사관은 학교폭력 조사 처리 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와 교 원의 업무경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사관들은 학교폭력 업무·생활지도 경력이 있고 사안 조사 및 보고 역량을 갖춘 퇴직 교원 및 퇴직 경찰, 청소년 선도·상담 활동 등의 경력자로 선발했다.

3월 새 학기부터 학교폭력 사안 조사·처리를 담당하는 조사관들은 사안이 접수된 학교를 방문해 해당 사안을 중립·객관적으로 조사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필요시에는 학교폭력 관련 회의에 참석해 조사 결과를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박세권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우수한 조사관 인력을 더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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