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대전 역세권 명품 랜드마크 건설 사업 발표
“대전 메가 충청 스퀘어”... 2030년 조성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역 동광장 옛 철도보급창고가 있던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의 트윈타워를 조성하는 사업을 공개했다.
이 시장은 6일 시정 브리핑에서 대전 역세권 명품 랜드마크 건설 사업인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메가 충청 스퀘어에는 컨벤션 ․ 호텔 ․ 환승시설 ․ 업무시설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대전 역세권에 ICT 기반의 스마트 마이스 지구를 조성하고 연계 시설인 호텔도 병행 도입해 전국적 마이스 산업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뉴욕 하이라인(High Line)을 참고한 입체보행로를 설치해 대전역과 유기적 연결을 도모할 예정이다.
대전역 ․ 컨벤션 ․ 환승 ․ 업무시설 이용객들이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더라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소통과 교류의 만능키”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메가 충청 스퀘어는 스토리텔링 발굴, 획기적인 디자인을 구상해 역사 속에 남을 대전시의 명품 유산이 되도록 건축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도시의 태동이 시작된 대전역은 지금의 대전이 있게 해준 지역의 원동력이었다. 민선 8기에 도시철도 2호선 및 미래형 환승센터 그리고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대전 역세권의 신 성장기 ․ 르네상스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최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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