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설동호 교육감이 2024년 2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29일 설동호 교육감이 2024년 2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29일 2024년 2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포상 수상자들은 교직에 몸담아 오면서 재직 중 공 ․ 사생활에 흠결 없이 퇴직하는 교육자로서 대전교육발전 및 국가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수상하게 됐다.

훈격별로는 황조근정훈장 28명, 홍조근정훈장 18명, 녹조근정훈장 17명, 옥조근정훈장 9명, 근정포장 10명, 대통령표창 4명,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8명으로 총 94명이다.

29일 설동호 교육감이 2024년 2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29일 설동호 교육감이 2024년 2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퇴직교원을 대표해, 대전글꽃초등학교 송호경 교장은 “41년간의 교직생활은 끊임없는 배움의 연속이었으며, 그 과정에서 겪은 학교 생활과 많은 경험들은 인생의 보물과도 같았다.”라며, “함께 퇴직하는 동료 선생님들 모두 앞으로 더욱 풍요로운 인생과 새롭고 멋진 인생의 2막을 열어가길 바란다.”라고 퇴임 소회를 밝혔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대전교육 발전의 바탕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 교육에 헌신한 선생님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라며 “오랜 세월 국가와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과 함께 크나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