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28일 설동호 교육감이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대전교육사랑카드 적립금을 전달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28일 설동호 교육감이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대전교육사랑카드 적립금을 전달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28일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지난해 각급학교와 산하기관 및 교직원이 대전교육사랑카드를 사용해 모은 적립금 5억 86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올해 제시된 전년도 실적은 이전년도보다 약6000만 원 증가한 5억 8600만 원으로 올부터 지금까지 총 적립금은 54억 326만 원에 달한다.

적립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재능우수 및 체육우수 학생 장학금 등으로 매년 사용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29명의 학생들에게 지원됐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대전교육가족 여러분들이 대전교육사랑카드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적립금이 작년 대비 11.5% 증가했다.”라며, “적립금은 우리 지역 학생 장학금 등으로 사용되는 만큼 교육가족의 많은 관심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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