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점의 역사 기록물 전시... 독립정신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한국 독립운동사 사진전’ 포스터이다. 보령시
‘한국 독립운동사 사진전’ 포스터이다. 보령시

 

충청남도 보령시는 3월6일까지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10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청년들의 역사의식 제고를 위한 ‘한국 독립운동사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안 독립기념관의 순회전시물을 활용하여, 한말 의병항쟁부터 대한민국 정부수립까지 21점의 역사 기록물을 전시하여 보령시 청년 및 시민들에게 독립정신을 일깨우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계획된 것이다.

전시 내용은 △한국의병 △안중근의사 의거 △3.1운동 △한국광복군 △대한민국 정부수립 등이 있으며, 사진별 역사적 사건과 사료를 바탕으로 한 설명이 적혀 있어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전시회에 관심 있는 청년 및 시민이면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명천로4길21, 3층)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930-8665)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열 새마을공동체과장은“3.1절 맞이 전시회를 통해서 독립운동가의 희생정신을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보령시민에게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역사교육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