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취약계층 126가정 대상

충청남도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도내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에 좋은 식자재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충청남도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도내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에 좋은 식자재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충청남도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함께 2월26일 도내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가정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봄맞이를 위해 건강에 좋은 식자재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식자재 나눔 행사는 도내 북한이탈주민 중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26가정을 대상으로 미역‧김‧건표고버섯 등 건강한 먹거리를 나눔했다.

도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도내 탈북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역점과제로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를 선정하고 △생활밀착형 경제 지원 △가족 통합 교육 서비스 △시군 특화 지원 △인식 개선 △초기 정착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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