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지방보훈청과 함께 학생 40명 재능기부로 마련

지속 확대 방침,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 문화 확산에 최선 다할 것

대전보훈공원 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16면 설치 장면. (사진=대전시)
대전보훈공원 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16면 설치 장면. (사진=대전시)

대전시와 대전지방보훈청은 대전 중구 사정동에 있는 대전보훈공원 내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16면을 설치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운영될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은 대전지역 10개 고등학교 미술 전공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시와 보훈청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시민의 일상에서 보훈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시청, 한밭수목원, 복합터미널에 설치했으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민동희 복지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복지 증진과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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