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재해구호기금 2000만 원과 광주광역시청 직원 성금 300만 원을 더해 총 2300만 원 마련,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

광주시 기부금 전달 사진이다. 충남도
광주시 기부금 전달 사진이다. 충남도

 

충남도는 22일 도청 접견실에서 광주시로부터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 피해 복구 지원 성금 2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조성권 도 안전기획관, 박남주 광주시 시민안전실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삶터로 돌아가실 수 있길 바란다면서 성금과 함께 위로를 전했다.

특히 광주시는 재해구호기금 2000만 원과 광주광역시청 직원 성금 300만 원을 더해 총 2300만 원을 마련,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해 왔다.

충남도는 성금을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해 피해 상인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신 실장은 “서천특화시장이 다시 활기찬 대표시장이 될 수 있도록 복구 재건에 힘쓸 것”이라며 광주시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도는 신속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국민은행 054901-04-200464), 사랑의열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농협 474-01-003445), 대한적십자사(농협 301-0171-0424-51)로 보내면 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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