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박적 기부 운동통해 모은 성금 207만3000원 기탁

금산소방서 이웃사랑 성금 기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산군
금산소방서 이웃사랑 성금 기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산군

 

금산소방서가 2월21일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를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자발적 기부 운동을 전개해 모은 성금 207만3000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및 재난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제적 취약 계층의 생활 안정 및 재기의 희망을 지원하고자 2023년도에 금산소방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된 성금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금산군청 강미향 주민복지지원과장‧금산소방서 한창엽 소방행정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금산군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창엽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기부금이 소년소녀가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그들에게 희망과 안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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