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상반기 영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교육문화원은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2월 말부터 영어가 낯선 유아와 어린이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어를 처음 접하는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알파벳반, 알파벳을 점검하고 영어 읽기의 기초 규칙을 배울 수 있는 파닉스반, 영어 동화책을 읽는 리딩반 총 3개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기수별 6회로 구성됐다.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프로그램별 참여 대상을 확인할 수 있다.

1기 모집은 오는 23일부터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주말 가족단위 이용자를 위해 25일부터 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영어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전 접수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광열 원장은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 영어에 특화된 도서관으로 영어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부터 흥미를 갖고 접근할 수 있는 단계별 강좌를 운영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