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1명‧고9명 참여
도시문화체험 및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청소년 진로나침반캠프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산교육지원청
청소년 진로나침반캠프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산교육지원청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법연)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진로나침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도시문화체험과 도전정신 함양 및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중ˑ고등학생들(중31명‧고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4-H본부와 연계한 이번 캠프는 5인 1조를 이루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의 역사·문화 유적지와 주요 대학 등을 방문해 조별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조별 진로현장 조사 대비 사전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고, 둘째 날엔 현장을 돌며 △외국인에게 4-H 활동 소개하기 △대학생들을 만나 대학과 진로 알아보기 △문화역사지 탐방 △서울 대학로 문화공연 관람 등의 과제를 수행했다.

마지막 날에는 과제 수행 과정 및 결과에 대해 의견과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제원중학교 2학년 한 학생은 “꿈에 대해 확신이 없었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알아가며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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