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 개최

14일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제1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14일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제1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지난 2008년 5월, 5억 원의 출자금으로 출발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이 설립 15년여 만에 기본재산 59억 2천만 원을 달성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제1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보다 많이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재단은 저소득층 및 재능우수 학생 장학금 1억 3600만 원(136명 선발)과 체육우수 학생 장학금 4500만 원(93명 선발) 및 국제교류 사업비 3200만원(8개교 선발) 등 총 2억 1300만원(총 229명, 8개교 선발)을 지원하고, 재단 설립 이후 최대 모금액인 2억 7300만 원의 기부금을 접수받는 등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쳤다.

이사회에서는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3년도 기부금 사용계획(안), 임원 선임(안), 대전행복교육선발심의위원회 구성(안), 기본재산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안) 등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제출한 5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지난해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활발한 장학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라며 “투명한 장학기금 관리와 공정한 장학생 선발 절차를 통해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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