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 개최

7일 정흥채 교육국장이 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7일 정흥채 교육국장이 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한 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대전시의회 의원과 장애학생 학부모, 특수학교(급) 교원, 관련 단체 대표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편의지원 기반 구축, 장애 유형별 맞춤형 편의지원, 편의지원 문화 조성에 따른 14개의 세부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현장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특수교육실무원과 사회복무요원 등 지원인력 확대 배치, 장애학생 통학지원 및 청각장애학생 수어 통역과 원격 문자통역 속기 지원 예산을 증액해 지원한다.

또한 중도중복장애학생 개별 맞춤형 의료적 지원을 지체장애와 시각장애 특수학교 3교로 확대 운영하고 보조공학기기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흥채 교육국장은 “장애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편의지원을 더욱 확대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며 학습자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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