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학년 대상... 눈높이에 맞춘 과학세계 궁금증 해소
대전성천초등학교는 지난 5일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배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과학이야기와 이공계 관련 직업 세계라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사는 올해 충북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물리학과에 진학하게 된 오율근 학생이다.
오율근 학생은 어린 학생들 눈높이에 맞추어 과학고등학교에 비치돼 있는 여러 실험 장비들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고, 과학 이야기를 재미있는 퀴즈로 만들어서 쉽게 풀이해주었다.
또 초등학생들이 공부하면서 겪는 어려운 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학습 계획 세우기, 공부하는 방법과 효율적으로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배웠고, Q&A 시간을 마련해 학습 방법이나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정혜선 교장은 “어린 학생에게 친숙하게 과학의 세계를 알려주는 뜻 깊은 진로 교육 시간이었다.”라며, “학생들에게는 맞춤형으로 인성‧창의‧건강‧감성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기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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