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의 작은 모금, 교육취약 학생 긴급‧위기 지원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안내문. (사진=대전교육청)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안내문. (사진=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제자사랑 긴급·위기지원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연중 추진한다.

꿈이룸 사제행복동행은 교육취약 학생들이 위생, 안전, 돌봄, 재해 등 다양한 위기상황과 복지적 측면의 결핍으로 겪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소해 건강한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절차는 관내 모든 학교에서 긴급위기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 발생 시, 매월 20일까지 교육청으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동모금회에서 지원기준 적합성을 검토한 후 영역별로 선정 대상자에게 익월 지급한다.

지원대상 기준은 법정자격대상자 및 중위소득 100%이하 가정의 학생이며, 지원영역은 생계비(140만 원 이내 차등지원), 교육비(50만 원), 의료비(최대 300만 원)로 구성돼 있다.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교직원의 작은 관심을 통해 교육, 건강, 복지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처한 교육취약 학생에게 신속하게 지원해 학생들이 학교 교육활동을 잘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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