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 나들이. (사진=대전교육청)
책방 나들이. (사진=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올바른 가치관과 인문소양능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독서인문교육 기본 계획을 수립·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계획은 4개의 중점과제와 13개의 세부과제로 구성했다.

학교교육과정 연계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일 아침 10분 독서, 사제동행 아침독서 등 책으로 여는 아침 교실 운영 및 한 학기 한 권 읽기 내실화를 위한 우리 반 온 책 읽기, 길잡이 독서 운영 등 교과 및 창의적 체험 활동 연계 독서인문교육을 추진한다.

다양한 체험 중심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발적인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 독서동아리를 조직·운영하며, 공모형 독서 동아리인 너와누리 책두레와 사제동행 독서논술동아리를 운영하고, 체험중심 독서인문교육 내실화에 힘쓸 예정이다.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고도화에 따른 독서로 운영,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을 위한 인력 확보 및 담당자 연수, 학교도서관 북 페스티벌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 독서인문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독서체험활동 운영학교 지원, 독서인문교육지원단 조직·운영, 독서인문교육 장학자료 개발·보급을 할 예정이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독서교육의 중요성은 계속 강조되고 있다. 학생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행복한 삶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독서인문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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