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지원금 연 13만 원,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문화향유활동 지원하기 위해 발급

세종시 2024문화누리카드 안내 포스터 사진이다. 세종시
세종시 2024문화누리카드 안내 포스터 사진이다. 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누리카드를 2월1일부터 발급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등의 문화향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급된다고 전했다.

세종시 수혜대상자는 8,400여 명으로 1인당 지원금은 연 13만 원이다.

사용처는 공연·음악·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분야에 등록된 전국 가맹점에서 온·오프라인 모두 사용가능하다고 전했다.

문화생활 시 각종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추후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주관처인 세종시문화재단은 70대 이상 고령자 등 이용 취약계층을 위해 전화주문을 통한 가맹점 상품 구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읍면 사무소 방문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카드 소지자는 올해 요건 충족 시 자동 재충전되며 신규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또는 세종시 내 24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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