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증액... 최 구청장 “저소득층 취·창업 지원할 것”

대전대덕구청전경사진. (사진=대덕구)
대전대덕구청전경사진. (사진=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저소득층의 체계적인 자활 서비스 지원을 위해 2024년 자활근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개인별 여건과 능력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구는 올해 지난해 대비 4억 원 증액된 4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사업 참여자를 작년 월평균 160명에서 25%가 증가한 200명으로 목표를 세웠다.

자활근로사업은 시장형 4개, 사회서비스형 10개, 청년자립형 1개, 교육형 1개 등 총 16개 사업단을 운영해 폭넓은 근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어려운 생활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이 희망찬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와 지역자활센터가 힘을 모아 다양한 일자리와 취·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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