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 도시관리계획(축구장) 결정·고시… 내년도 공사 착수 목표

동구청사 외관. (사진=동구)
동구청사 외관. (사진=동구)

대전 동구는 이달 26일 판암동 생활체육시설(축구장)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체육시설)을 결정·고시 했다고 밝혔다.

동구 생활체육시설(축구장)은 판암동 119-4번지 일원 38,688㎡ 면적에 축구장(2면)과 주차장, 화장실, 관람 및 휴게시설 등 부대 시설을 갖춘 시설로, 주민에게 질 높은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 중 하나이다.

체육 기반 시설이 부족한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 확충은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대전시에서 주관해 추진하는 사업이니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관련 절차 이행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이 결정·고시 됨에 따라 대전시에서는 설계 등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올해 하반기 보상, 내년도 공사 착수를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희조 청장은 “관내 많은 생활체육인들이 있으나 체육시설이 부족한게 현실이었다”며 ”이번 시설 결정·고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보다 많은 생활체육시설이 확충돼 주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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