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권 금강사람들의 생활문화 · 별책 금강(錦江) 인문기행 발간

금강 8권 표지이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금강 8권 표지이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청남도와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충청 문화의 중심 금강이 가진 전통과 역사적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추진했던 ‘금강역사총서’ 시리즈가 8권과 별책의 발간으로 완간되었다고 밝혔다.

도와 연구원은 충청 문화권이 상징하는 금강이 가진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특징을 널리 알리고자, 2019년부터 금강의 역사·지리·고대사·유교문화·전쟁사·시장과 유통·전설과 이야기 등 매년 금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담은 금강역사총서 시리즈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8권 ‘금강사람들의 생활문화-금강, 삶을 전하다’는 금강과 관련된 농경문화와 농기·어로생활·배걸립굿과 풍물·중고제 판소리·식생활 문화·어염 유통 등에 관한 이야기를 각 분야의 역사 및 무형문화유산 전문가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이어 별책 ‘금강(錦江) 인문기행-비단강 천릿길을 따라가다’는 충남(금산·공주·청양·부여·논산·서천)과 세종지역에 흐르는 금강 주변의 명소에 대한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담았다.

연구원은 “5개년에 걸쳐 완간된 금강역사총서가 앞으로 금강문화권 활성화 콘텐츠 구상 및 충남·세종·대전·충분 등의 지자체를 아우르는 상생교류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책자를 도내 주요 도서관·시군청 자료실·문화원·공공기관 자료실 등에 배포하고, 연구원 홈페이지(www.cihc.or.kr)를 통해 E-Book 파일을 공개해 금강의 역사와 문화를 꾸준히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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