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회원들, 십시일반 357만 원 모금

도는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57만 원을 기탁받았다. 충남도
도는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57만 원을 기탁받았다. 충남도

 

충남도는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57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하금수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장은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회원 대부분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지만,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인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된 성금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자원봉사자인 해설사분들이 회비를 모아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정성을 표시했다”며 “문화관광의 최일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해설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내에는 현재 173명의 해설사들이 89개 주요 관광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도는 신규 해설사 양성 및 보수교육 등 해설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