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 서재 작은도서관 활성화 매니저 사업 등 2개 사업, 총 4명 모집

대전 중구청사 . (사진=중구)
대전 중구청사 . (사진=중구)

대전 중구는 올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업에서 익힌 경험을 더해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중구의 서재 (작은도서관) 활성화 매니저 사업의 운영지원 전문인력 3명,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지원 및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업무 추진의 의료·보건 지원 전문인력 1명으로 총 4명이다.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1959년~1974년생) 중 모집 분야별 관련 경력이나 자격증을 소지한 미취업자면 가능하다.

근무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주 5일, 1일 8시간 근무이며, 급여는 시급 1만 1020원으로 중구 생활임금이 적용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2일간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동한 권한대행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신중년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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