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장애인 900명에 지원… 경제적 부담 해소·이동 복지 서비스 강화 등 기대

대덕구 청사전경. (사진=대덕구)
대덕구 청사전경. (사진=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장애인 통합복지카드(A형) 발급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은 기존 장애인복지카드에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기능을 추가한 카드로 발급 신청 시 발급 수수료 4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에 대덕구는 복지 서비스 제공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10월 장애인통합복지카드 발급 수수료 지원 사업을 신설, 추진했으며 올해도 사업을 이어간다.

최충규 구청장은 “은행에서 발급 수수료를 지원하는 장애인통합복지카드(B형) 발급자 간 형평성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를 536건 발급했으며, 올해는 900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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