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진행

금산군은 올해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프로그램 모습이다. 금산군
금산군은 올해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프로그램 모습이다. 금산군

 

충청남도 금산군은 올해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진은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각 마을의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우선 진행되는 선별검사 후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진단검사·감별검사를 연계한다. 저소득층인 경우는 검사비 일부가 지원도 추진된다.

치매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으로 진행을 지연하거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군은 각 지역의 보건지소 등을 통해 대상마을을 선정하고 일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금산군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041-750-4460)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이 특히 중요한 만큼 과거 검진을 받았더라도 2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은 것을 권장한다”며 “주민의 치매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검진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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