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8개 분야

대전대덕구청전경. (사진=대덕구)
대전대덕구청전경. (사진=대덕구)

대전 서구가 전기료 지원, 노후 공용시설 보수 등 6억 원 투입해 공동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서구는 민선 8기 공약(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실천을 위해 공동주택의 비율이 68%가 넘는 지역 특성에 맞게 공동주택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가로등(보안등) 전기료 지원 1억 2400만 원,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 2억 7000만 원, 에너지 절약 지원 5000만 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 4000만 원,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도색 지원 2000만 원, 공동체 활성화 지원 5800만 원, 공동체 활성화 시설지원 4200만 원, 단지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 지원 2500만 원 등 총 8개 분야, 6억 29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부터 지방 보조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지방보조금의 부정 수급, 중복 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의 보조금 교부, 정산 등 일련의 절차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관리·운영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앞으로도 살기 좋고 행복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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