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024 대덕물빛축제 개최…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 위해 세계관 구축 등 눈길

대전대덕구청전경. (사진=대덕구)
대전대덕구청전경. (사진=대덕구)

대전 대덕구 대덕물빛축제가 2년 연속 대전시 대표축제 선정에 이어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 프로그램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15일 밝혔다.

2024 대덕물빛축제는 축제 콘텐츠 차별성, 성장 잠재력 향상 등을 높이 평가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대표축제로 선정돼 2억 5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대덕물빛축제는 대청호, 고래 날다 라는 주제로 대청공원에서 오는 3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39일간 펼쳐지는 판타지 스토리 플랫폼 축제로 준비 중이다.

구는 대덕구 이현동 여수바위 고래골 설화를 모티브로 꿈과 희망을 품은 모든 사람이 고래로서 축제에 참여해 더 큰 꿈과 비전을 달성한다는 세계관을 구축하고 스토리텔링을 강화할 예정이이다.

주민참여 활성화와 지역 상권 연계를 통한 경제 활성화로 지난해와 다른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올해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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