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 9일 일정의 미국 출장 마치고 귀국… 미래를 향한 과감한 투자 의지 굳혀

10일 박희조 동구청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유레카 파크에 마련된 대전관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동구)
10일 박희조 동구청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유레카 파크에 마련된 대전관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동구)

박희조 동구청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 참관 등 미국 출장을 마치고 15일 구정 업무에 복귀했다.

지난 6일 공무 국외 출장길에 오른 박 청장은 8일 환승을 위해 잠시 방문한 LA지역에서, LA비상관리센터를 시찰하며 동구에 선진 재난 대응 체계를 접목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점검했다.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한 박 청장은 10일에는 베네시안 엑스포 내 유레카 파크에 마련된 대전관과 대전권 7개 대학이 뭉친 대전대학연합 전시관을 방문해 D-유니콘프로젝트 선정 기업 등의 제품을 둘러보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더 올리언스 호텔에서 열린 대전 지역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산‧학 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자치구와 대학 간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관 이튿날인 11일에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최초 공개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S-A2를 관람하는 등 CES 전시장 곳곳을 누비며 동구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박희조 구청장은 “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인재를 육성하고 취업까지 이어질 첨단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하면 인구 유출을 막는 선순환 모델이 완성될 것”이라며 “CES에 동구 단독관이 생길 미래를 꿈꾸며 동구 르네상스 시대 완성을 향한 과감한 투자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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