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청소년·아동 부문별 각 1권씩 선정

2023년 제1회 올해의 책 선포식 모습이다. 금산군
2023년 제1회 올해의 책 선포식 모습이다. 금산군

 

충청남도 금산군은 15일부터 24일까지 제2회 책 읽는 금산 올해의 책 ‘비단책보’ 추천을 받는다.

‘비단책보’는 금산의 귀한 책보물의 뜻이 담겼으며, 일반·청소년·아동 부문별 각 1권씩을 선정한다.

군민 누구나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부문별 3권씩 후보 도서를 추천할 수 있다.

온라인 추천 방법은 금산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군립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추천서를 작성하면 된다.

추천 도서의 요건은 국내 작가가 쓴 단행본으로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으며, 작가초청 강연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연계 가능한 최근 출간 도서여야 한다.

군은 1차 사서선정단·2차 군민 선호도 조사·3차 도서관운영위원회를 통해 올해의 책을 부문별 1권씩 최종 선정하고, 3월 중에 선포식을 진행한 후 작가초청강연·독서마라톤·독서릴레이 등 독서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작년 처음 시작한 올해의 책에 군민도서 추천부터 선정까지 군민 2644명이 참여했으며, △선포식 및 작가초청강연 3회 △독서마라톤대회 △독서릴레이 △찾아가는 독서토론교실 등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도시 금산으로 발돋움하는 포문을 열었다.

군 관계자는 “책을 통해 군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여 행복한 금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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