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참여 1대1, 그룹, 자기주도 등 학습
1일 10교시 시행, 주말특별활동 예정

2020년 금산군 해외어학연수 기념사진이다. 금산군
2020년 금산군 해외어학연수 기념사진이다. 금산군

 

충청남도 금산군은 1월11일부터 2월7일까지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해외어학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 관내 초등생 47명, 중등생 43명 등 총 90명이 참여한다. 연수 비용은 529만 원으로 이 중 군 지원은 384만 원, 학생 부담금은 145만 원이다.

군은 집중 학습으로 영어실력 향상 및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리더십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외국 문화 체험을 통한 국제 감각을 함양해 나갈 방침이다.

연수 장소는 영어교육과 숙박이 동일한 곳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 수준에 맞는 원어민 참여 1대1, 그룹, 자기주도 등 학습 1일 10교시로 시행된다. 주말특별활동으로 진로비전특강 및 테마데이도 예정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교육복지 정책 실현으로 학령인구의 외부 유출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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