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3개 상인회 중 전국 1위, 온누리상품권 1000만 원 상금도

대전 중구청사. (사진=중구)
대전 중구청사. (사진=중구)

대전 중구는 산성뿌리전통시장이 중소기업벤처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행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캠페인 우수시장 선발 공모에서 전국 1등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실적이 우수한 시장을 선발한 것으로 온누리상품권 이용률 제고를 통한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중구에서는 태평시장과 산성뿌리전통시장이 참여해 홍보 앞치마 착용,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온누리상품권 이용률 제고 등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산성시장은 시장 상인들의 참여율, 사용률, 현장 불시방문 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종 선정된 6개소 시장 중에서 전국 1등 시장으로 선정돼 홍보장려금으로 1000만 원의 상금도 받게 됐다.

이동한 권한대행은“앞으로도 온누리상품권 홍보와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기가 살아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기존 개인 소유 카드에 온누리상품권앱을 통해 충전하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또한, 개인은 월 150만 원까지 월 10%의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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