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과학산업진흥원 양자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착수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15일 대전시 양자 산업 육성 종합계획 학술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종합계획에는 대전 양자클러스터 조성 거버넌스와 대전 양자 생태계 조성 계획을 바탕으로 양자 연구 기관 간 상호교류, 양자 전 분야 과학기술 연구개발, 양자 산업 지원 인프라 구축, 양자 기술 고급 인력 육성과 산업 인재 양성, 글로벌 양자 핵심기술 확보 등 대전시 양자 산업 5개년 육성 로드맵 및 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 등을 수립해 담을 예정이다.
시는 정부의 양자 산업 육성 방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양자 관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등 9개 핵심 기관과 대전 양자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자 관련 전방위적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실무 TF 회의를 지속 개최해 왔으며, 6월에는 양자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양자 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 및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지역의 양자 관련 기술·정책·산업·인력 현황 등 대전이 가진 보유 역량을 파악하고 대전 중심의 양자 생태계 조성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대전 양자 생태계 조성 계획 연구를 지난 8월부터 수행했고, 1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한선희 시 전략산업추진실장은 “우리나라 양자 산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양자 연구·산업 클러스터의 대전시 지정을 위해서 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클러스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지자체 간 클러스터 지정 유치 과열 경쟁 기조에서 대전시가 우위를 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