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상소문화공원 일원에서 내년 1월 21일까지 25일간 운영… 누구나 무료 입장

눈썰매장 운영 홍보 포스터. (사진=동구)
눈썰매장 운영 홍보 포스터. (사진=동구)

겨울철 대표 놀거리 눈썰매장이 대전 동구 최초로 이달 28일 상소문화공원에 문을 연다.

대전 동구는 상소문화공원 일원(동구 산내로 748)에서 가족과 함께 겨울여행 추억쌓기를 주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을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 및 어린이집‧유치원이며, 매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대 인원은 선착순으로 800명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과 오후 2회차로 안전 점검을 위해 1회차 종료 시 전원 퇴장 후 선착순 재입장이 이뤄지며,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나 눈썰매 튜브 이용료 시에는 1개당 1천 원의 사용료를 내야 한다.

동구표 눈썰매장은 눈썰매 외에도 눈 동산 놀이터, 유아용‧어린이용 눈슬로프, 체험형 놀이시설 등 다채로운 시설과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꼼꼼히 시설 등을 점검하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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