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촌동 상점가, 선화동 목척 이을 골목 총 5억 원 지원

대전 중구청사. (사진=중구)
대전 중구청사. (사진=중구)

대전 중구는 대전시와 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시행한 로컬브랜드 육성 사업에 중촌동맞춤거리 상점가가 선정됐고,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는 선화동 목척 이을 골목상권이 선정되어 시비 총 5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촌동맞춤거리 상점가는 25년의 역사와 91개소의 의류점이 밀집된패션 특화거리로,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중촌동 패션브랜드 런칭, 패션 디자인 스쿨 운영, 문화행사 개최, 상인 전문 컨설팅 등이다.

목척 이을 골목상권은 근대 건축물이 자리하고 골목의 옛 감성이 남아있어 최근에 많은 젊은 층이 찾는 지역으로,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권의 규모와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주 사업 내용은 아트페어(플리마켓) 운영, 고보조명 및 포토존 설치, 목척 서포터즈 선발, 상인 전문 컨설팅 등이다.

이동한 부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촌동 패션 특화거리의 명성을 더 높이고, 목척 이을 골목 상권의 레트로 감성을 높여 많은 방문객이 찾아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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